몽테스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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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샤를 루이 드 세콩다 몽테스키외(Charles-Louis de Secondat, Baron de Montesquieu, 1689년 1월 18일 ~ 1755년 2월 10일)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정치학자이다. 근대 민주주의 서구 헌법의 핵심 근간이 되는 삼권분립론을 체계화한 인물로 유명하다. 대표작인 법의 정신을 통해 기후, 종교, 관습 등 다양한 환경이 각 사회의 법과 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법사회학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지적이고 날카로운 풍자와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절대왕정의 모순을 비판했으며, 볼테르, 장자크 루소 등과 함께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배경을 제공한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철학자 중 한 명이다.

2. 생애[편집]

1689년 보르도 인근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보르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백부의 사망 이후 몽테스키외 남작령과 함께 보르도 고등법원장 관직을 물려받았다. 학문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법원장 직을 매각한 후, 1721년 프랑스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페르시아인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풍자한 소설 페르시아인의 편지를 익명으로 발표하며 문단과 사상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1728년부터 약 3년간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을 여행했다. 특히 영국의 입헌군주제와 권력 분립 구조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는 그의 사상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년에 걸친 치열한 연구 끝에 1748년 그의 방대한 지식이 집약된 필생의 대작 법의 정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보수적인 가톨릭교회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노년까지 저술 활동을 이어가다 1755년 파리에서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