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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Morocco national football team)

모로코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모로코 왕립 축구 연맹(FRMF)에서 관리한다. 별칭은 '아틀라스의 사자들(Équipe du Maroc de football)'이다. CAF 소속의 강호이자 2020년대 들어 제3대륙을 대표하는 신흥 축구 강국으로 급부상했다. 과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최초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프리카 및 아랍권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4위)에 진출하는 신화를 쓰며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2. 역사[편집]

프랑스와 스페인의 보호령에서 벗어난 직후인 1955년 축구협회가 창립되었고, 1957년 레바논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3-3 무승부)를 통해 공식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 아프리카 대표로는 두 번째이자 예선을 거친 팀으로는 최초로 본선 무대를 밟으며 세계 무대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어 1976년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자국 역사상 유일한 우승을 차지하며 대륙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전성기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으로 이어졌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폴란드와 함께 묶인 죽음의 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 아프리카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1994년과 1998년 대회에도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이후 약 20년간 긴 암흑기를 겪으며 월드컵 무대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20년 만에 본선에 복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마침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점을 찍었다.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의 지휘 아래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의 거함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4강 신화를 이룩하며 황금세대의 탄생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2030년 FIFA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 세계 축구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