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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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메릴랜드주(State of Maryland)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아나폴리스이며 최대 도시는 볼티모어이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를 세 면에서 둘러싸고 있는 형세이며, 체서피크 만을 끼고 있어 '게(Crab) 요리'와 해산물로 매우 유명하다. 면적은 작은 편에 속하지만, 1인당 소득 수준이 미국 내에서 최상위권에 달하는 부유한 주 중 하나이다. 미국의 국가(The Star-Spangled Banner)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며, '자유의 주(Old Line State)'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 역사[편집]

1632년 영국의 국왕 찰스 1세로부터 볼티모어 경이 특허장을 받아 가톨릭교도들을 위한 식민지로 출발했다. 주명인 '메릴랜드'는 찰스 1세의 왕비 헨리에타 마리아의 이름을 딴 것이다. 초기 식민지 시대부터 종교적 관용령을 선포하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려 노력했던 역사가 있다.

미국 독립 전쟁 당시에는 대륙군 내에서 메릴랜드 출신 병사들이 뛰어난 용맹을 떨쳐 조지 워싱턴으로부터 '올드 라인(Old Line)'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812년 전쟁 당시에는 볼티모어의 맥헨리 요새에서 영국군의 공격을 막아냈으며, 이 전투의 광경을 본 프랜시스 스콧 키가 시를 쓴 것이 오늘날 미국의 국가가 되었다. 남북 전쟁 시기에는 지리적으로 북부와 남부의 접경에 위치하여 '보더 스테이트(Border State)'로서 복잡한 정치적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다. 현대에 들어서는 연방 정부 기관과 첨단 산업, 바이오 공학 등이 밀집한 경제적 요충지로 발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