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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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마나마(Manama / المنامة)

바레인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페르시아만 서안에 위치한 섬나라 바레인의 북동부 연안에 자리 잡고 있다.

2. 역사[편집]

역사적으로 고대 딜문(Dilmun) 문명의 영향권에 속해 있었으며, 해상 교역과 진주 채취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1345년 이슬람 문헌에 처음으로 그 이름이 등장했다. 1521년 포르투갈에 점령당해 요새가 건설되기도 했으며, 이후 사파비 왕조를 비롯한 페르시아 세력의 지배를 받으며 격동의 시기를 거쳤다. 1783년 알 칼리파 가문이 바레인을 정복하면서 현대 바레인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마나마 역시 중심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20세기 초 영국의 보호령 시절을 거쳐 1932년 석유가 발견되면서 도시의 현대화가 급격히 진행되었다. 1971년 바레인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공식적으로 수도가 되었으며, 이후 적극적인 간척 사업을 통해 도시 영토를 확장했다. 오늘날 마나마는 무역항인 미나 살만을 중심으로 한 물류 기지이자, 바레인 세계무역센터와 금융지구가 위치한 대도시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