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시(네브래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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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주도이자 랭커스터 카운티의 군청 소재지. 도시 이름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네브래스카주에서 오마하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주의 정치, 행정,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네브래스카 대학교 시스템의 본교인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이 위치해 있어 거대한 대학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미국 국무부에 의해 난민 친화 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이민자들이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본래 플레인스 인디언들이 거주하며 사냥을 하던 지역이었으나, 1856년 백인 정착민들이 솔트 크리크(Salt Creek) 주변의 소금 습지에서 소금을 채취하기 위해 모여들면서 '랭커스터(Lancaster)'라는 이름의 마을로 처음 설립되었다. 1867년 네브래스카가 미국의 37번째 주로 편입되면서 새로운 주도를 선정하는 논의가 시작되었다. 당시 기존 테러토리의 수도였던 동쪽 끝의 오마하를 견제하기 위해, 남부 주민들은 보다 중앙에 위치한 랭커스터를 새 주도로 제안했다. 이에 오마하를 지지하던 북부 세력은 남부 동조자들의 반발을 사기 위해 암살당한 지 얼마 안 된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도시명을 '링컨'으로 바꾸는 법안을 올렸으나, 오히려 이 이름이 최종 채택되면서 1867년 링컨으로 공식 개명됨과 동시에 주도가 되었다. 주도가 된 이후 1869년 네브래스카 대학교가 설립되고 1870년대부터 대륙횡단철도를 비롯한 주요 철도망이 연결되면서 농업 및 물류 유통의 거점 도시로 급격히 성장했다.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전통적인 농축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과 제조업 위주의 다변화된 경제 구조로 전환되었으며, 활발한 교외 개발과 도시 재개발을 거쳐 현재의 안정적인 주도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