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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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리투아니아어(lietuvių kalba)

리투아니아의 공식 국가 언어이자 유럽연합의 공식 언어 중 하나이다. 인도유럽어족의 발트어파에 속하며, 현존하는 인도유럽어족 언어 중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고풍스러운 특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 명의 화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언어학적으로는 산스크리트어나 고대 그리스어, 라틴어와 유사한 문법 구조와 어휘를 보존하고 있어 비교언어학 연구에서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 언어로 평가받는다.

2. 상세[편집]

명사의 격 변화가 7개에 달하며, 성별 구분이 뚜렷하고 복잡한 굴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타 유럽 언어들에 비해 습득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16세기부터 문헌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나, 제정 러시아 시절 리투아니아어 출판 금지령 등의 탄압을 겪으면서도 민중들의 저항과 언어 수호 노력을 통해 그 명맥을 이어왔다.표기에는 로마자를 바탕으로 한 리투아니아어 알파벳을 사용하며, 고유의 속점(ogonek)이나 상첨자가 붙은 독특한 철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웃 나라인 라트비아어와는 친연 관계에 있으나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