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기원전 43년 로마 제국의 장군 루키우스 무나티우스 플랑쿠스에 의해 '루그두눔'이라는 이름의 식민도시로 건설되었다.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 시절 갈리아 세 지방을 총괄하는 수도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아고라, 극장, 극장 등이 들어섰고, 로마 전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의 중심지로서 대도시로 급성장했다.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에는 부르군트 왕국의 수도가 되었으며, 중세에는 성직자가 통치하는 대교구로서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했다. 14세기 중엽 프랑스 왕국에 병합된 이후 15세기부터 16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프랑스 왕실의 특허를 받아 정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유럽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탈리아에서 도입된 견직물 가공업이 대대적으로 발달하여 유럽 최대의 비단 생산지로 군림했다. 1789년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반혁명파의 거점이 되어 혁명 정부군의 잔혹한 진압으로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19세기 산업 혁명기에는 방직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 맞서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봉기를 일으켜 노동운동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의 점령에 저항하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첨단 화학, 바이오, IT 산업과 국제기구 등이 들어서며 서유럽의 주요 경제 도시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