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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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다마스쿠스(Damascus, 아랍어: دمشق)

시리아의 수도이다. 현지에서는 '에샴(Ash-Sham)'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지상의 낙원' 또는 '재스민의 도시'라는 로맨틱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안티레바논 산맥 동쪽 기슭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동서양을 잇는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했으며, 중동의 정치, 문화, 종교적 요충지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2. 역사[편집]

기원전 3,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경에도 언급될 만큼 그 뿌리가 깊다. 아람인의 왕국을 시작으로 아시리아, 신바빌로니아, 페르시아의 지배를 거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헬레니즘 문화권에 편입되었다. 이후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 사도 바울이 기독교로 개종한 장소로서 종교적으로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7세기 이슬람 세력이 확장되면서 다마스쿠스는 전성기를 맞이한다. 특히 우마이야 왕조의 수도가 되면서 이슬람 세계의 심장부로 도약했고, 이때 건설된 우마이야 대사원은 오늘날까지 이슬람 건축의 정수로 남아 있다. 십자군 전쟁 시기에는 살라딘의 근거지로서 이슬람 방어의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이후 맘루크와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거쳤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의 위임통치를 거쳐 1946년 독립한 시리아의 수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