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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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남극점(South Pole)

지구의 자전축이 남반구 지표면과 만나는 지점으로, 지구의 최남단이다. 지리상 위도는 남위 90도이며, 모든 경선이 하나로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거대한 얼음 덩어리인 남극 빙하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고도는 약 2,835m에 달한다. 연평균 기온이 영하 50도에 육박하는 극한의 환경으로, 인간이 상주하기 매우 척박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11년 로알 아문센이 인류 최초로 도달했다.

2. 상세[편집]

지리적인 남극점 외에도 나침반이 가리키는 남자극(South Magnetic Pole)과 지구 자기장의 중심인 남자기극 등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남극점이라 하면 지리적 남극점을 의미한다. 이곳의 얼음 두께는 약 2,700m에 달하며, 빙하가 1년에 약 10m씩 이동하기 때문에 정확한 지점을 표시하는 표지석을 매년 1월 1일에 다시 설치하는 전통이 있다. 남극점에는 미국의 아문센-스콧 남극 기지가 건립되어 있어 과학자들이 상주하며 천문학, 기상학, 빙하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곳은 6개월 동안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6개월 동안 해가 뜨지 않는 극야 현상이 나타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안정적인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우주 관측의 최적지로 꼽힌다. 또한 남극 조약에 의해 어느 특정 국가의 영토로도 인정되지 않으며, 오직 평화적인 목적의 연구 활동만을 위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