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나가사키시(長崎市)
일본 규슈섬 서부에 위치한 나가사키현의 현청 소재지이자 중핵시이다. 일찍이 서구 열강과 교류했던 항구 도시로서 '일본 속의 이국'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고베, 요코하마와 더불어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로 꼽힌다. 가파른 산지가 해안선까지 이어지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언덕의 도시'라는 별칭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도 명성이 높다. 16세기부터 시작된 기독교 포교와 탄압의 역사,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원자폭탄 투하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동시에 품고 있는 평화의 상징적 도시이기도 하다.
일본 규슈섬 서부에 위치한 나가사키현의 현청 소재지이자 중핵시이다. 일찍이 서구 열강과 교류했던 항구 도시로서 '일본 속의 이국'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고베, 요코하마와 더불어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로 꼽힌다. 가파른 산지가 해안선까지 이어지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언덕의 도시'라는 별칭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도 명성이 높다. 16세기부터 시작된 기독교 포교와 탄압의 역사,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원자폭탄 투하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동시에 품고 있는 평화의 상징적 도시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본래 작은 어촌에 불과했으나 1571년 개항 이후 포르투갈 무역의 중심지가 되며 급속도로 발전했다. 에도 시대에는 일본의 쇄국 정책 속에서도 '데지마'를 통해 네덜란드 및 중국과의 교류가 허용된 유일한 창구였으며, 이를 통해 난학(蘭學) 등 서구 문물이 유입되었다. 19세기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미쓰비시 중공업을 필두로 한 근대 공업과 조선업의 거점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러한 군사적 중요성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9일, 히로시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자폭탄 패트맨이 투하되는 참사를 겪었다. 전후에는 '국제문화도시'로 지정되어 평화 공원을 조성하고 원폭의 잔해를 보존하는 등 반핵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도시로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