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연안에 위치한 국가이다. 북쪽으로는 세네갈, 동남쪽으로는 기니와 접하며 서쪽으로는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으며, 아프리카 대륙 내의 또 다른 '기니'라는 이름을 가진 국가들과 구분하기 위해 수도인 비사우의 이름을 합쳐 '기니비사우'라 부르게 되었다.
15세기부터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으며 노예 무역의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1950년대부터 아밀카르 카브랄이 이끄는 기니-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PAIGC)을 중심으로 치열한 독립 전쟁을 전개했다. 그 결과 1973년에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으며, 이듬해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 이후 공식적으로 독립을 승인받았다. 독립 이후에는 잦은 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지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