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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갈리시아(Galicia)
스페인 북서부에 위치한 광역자치주로, 북쪽과 북서쪽으로는 대서양을 접하고 동쪽으로는 아스투리아스, 카스티야 이 레온, 남쪽으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주도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이며, 최대 도시는 비고(Vigo)이다.
스페인의 여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켈트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언어적으로도 스페인어와 함께 포르투갈어의 형제격인 갈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연중 강수량이 많고 온화한 해안성 기후 덕분에 '녹색의 스페인'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기독교의 3대 성지 중 하나인 '산티아고 가는 길'의 종착지로 전 세계 여행자와 순례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
스페인 북서부에 위치한 광역자치주로, 북쪽과 북서쪽으로는 대서양을 접하고 동쪽으로는 아스투리아스, 카스티야 이 레온, 남쪽으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주도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이며, 최대 도시는 비고(Vigo)이다.
스페인의 여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켈트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언어적으로도 스페인어와 함께 포르투갈어의 형제격인 갈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연중 강수량이 많고 온화한 해안성 기후 덕분에 '녹색의 스페인'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기독교의 3대 성지 중 하나인 '산티아고 가는 길'의 종착지로 전 세계 여행자와 순례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
2. 역사[편집]
고대에는 켈트족의 일파인 갈라이키(Gallaeci)인이 거주하며 '카스트로(Castro)' 문화를 형성하였다. 이후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갈라이키아(Gallaecia)' 속주로 편입되었고, 로마 붕괴기에는 수에비족이 들어와 유럽 최초의 중세 왕국 중 하나인 수에비 왕국을 건설하기도 했다. 중세 초기인 9세기경, 사도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었다는 전설과 함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성지로 부상하며 갈리시아는 유럽 기독교 세계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레온 왕국과 카스티야 왕국의 지배를 거치며 점차 스페인의 일부로 통합되었으나, 지리적 고립성으로 인해 고유의 언어와 관습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1981년 자치주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오늘날 어업과 조선업, 의류 산업(인디텍스 본사 소재)을 기반으로 스페인 북서부의 핵심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