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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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RMS 타이타닉(RMS Titanic)

1912년 영국의 화이트 스타 라인이 운영했던 호화 여객선으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다. 벨파스트의 하랜드 앤 울프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결코 가라앉지 않는 배(Unsinkable)"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당대 최고의 조선 기술이 집약된 결정체였다. 그러나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첫 항해(Maiden Voyage)에 나섰다가, 4월 14일 밤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였다. 이 사고로 1,500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이 사망하며 근대 해난 사고 중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국제 해상 안전 규약이 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2. 상세[편집]

올림픽급 여객선의 제2번선으로, 총톤수 약 46,000톤에 길이는 269m에 달했다. 내부는 에드워드 시대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특히 1등석의 '그랜드 스테어케이스(Grand Staircase)'는 호화로움의 상징과도 같았다. 선체 하부에는 16개의 수밀 구획이 있어 4개 구획이 침수되어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빙산과의 측면 충돌로 인해 5개 이상의 구획에 구멍이 뚫리면서 침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침몰 당시 구명보트의 정원이 전체 탑승객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는 점, 무전 신호를 인근 선박들이 제대로 수신하지 못했거나 무시했다는 점 등 여러 인재가 겹치며 피해가 커졌다. 1985년 로버트 발라드 박사에 의해 수심 약 3,800m 지점에서 선체가 발견되었으며, 현재는 심해의 박테리아로 인해 선체가 빠르게 부식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비롯해 수많은 문학,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며 오늘날까지도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선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