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년 스웨덴의 국왕 구스타프 1세에 의해 무역 거점으로 세워졌다. 초기에는 작은 마을에 불과했으나,
1812년 러시아 제국에 의해 핀란드 대공국의 수도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이때 독일 건축가 카를 루드비히 엥겔의 설계로 세워진
헬싱키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은 오늘날 도시를 상징하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정수로 꼽힌다. 현대에 들어서는
1952년 헬싱키 올림픽을 개최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북유럽 특유의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