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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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항성(恒星, Star)

막대한 양의 플라스마가 중력으로 뭉쳐져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내뿜는 천체를 말한다. 밤하늘에 고정된 채 빛나는 점처럼 보이기 때문에 '박힌 별'이라는 의미의 항성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우주 공간을 이동하고 있다.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대표적인 항성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가시 물질은 이러한 항성들 속에 모여 있으며, 항성은 우주 화학 원소의 생성과 생명체 존재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 상세[편집]

항성의 탄생은 거대한 분자 구름인 성간운이 중력 수축을 일으키며 시작된다. 중심부의 온도와 압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수소 원자핵이 헬륨으로 변하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며 비로소 스스로 빛을 내는 주계열성이 된다. 항성의 수명과 진화 경로는 초기의 질량에 의해 결정된다. 질량이 태양과 비슷한 별은 적색거성을 거쳐 백색왜성으로 생을 마감하지만, 질량이 매우 큰 별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뒤 중성자별이나 블랙홀로 변하는 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항성은 표면 온도에 따라 청색에서 적색에 이르는 다양한 색을 띠며, 이는 분광형(O, B, A, F, G, K, M)으로 분류된다. 또한 수많은 별은 홀로 존재하지 않고 두 개 이상의 별이 서로의 궤도를 도는 쌍성이나 다중성계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무거운 원소들은 모두 과거 항성의 내부나 폭발 과정에서 제조되었기에,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우리를 '별의 먼지(Star stuff)'라고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