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피약 3,500년 전 라피타 문화권의 사람들이 처음 이주하여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부족 단위의 사회를 유지해 오던 중, 19세기 중반 바우 섬의 추장 세루 에페니사 카코바우가 피지 전체를 통합하며 '피지 왕국'을 선포했다. 그러나 내부적인 갈등과 외세의 압력 속에서 카코바우 왕은 1874년 영국에 통치권을 양도했고, 이후 피지는 영국의 직할 식민지가 되었다. 영국 식민 지배 시절,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력 확보를 위해 수많은 인도인이 이주하면서 오늘날 피지의 복잡한 민족 구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피지는 1970년 10월 10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했으나, 이후 원주민과 인도계 사이의 정치적 주도권 다툼으로 인해 여러 차례 군사 쿠데타를 겪는 등 현대사에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민정 이양과 헌법 개정을 통해 점진적인 민주화를 추진하며 안정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