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타라스 셰우첸코(Taras Hryhorovych Shevchenko, 1814년 3월 9일 ~ 1861년 3월 10일)
우크라이나의 국민 시인이자 화가이며, 현대 우크라이나 문학의 정립자이다. 러시아 제국의 억압 속에서 우크라이나어 시집 '코브자르(Kobzar)'를 발표하여 민족의 언어와 정체성을 일깨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제국주의와 농노제에 반대하고 민중의 자유를 노래했으며, 예술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사실주의 회화의 기반을 다졌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시인이자 화가이며, 현대 우크라이나 문학의 정립자이다. 러시아 제국의 억압 속에서 우크라이나어 시집 '코브자르(Kobzar)'를 발표하여 민족의 언어와 정체성을 일깨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제국주의와 농노제에 반대하고 민중의 자유를 노래했으며, 예술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사실주의 회화의 기반을 다졌다.
2. 생애[편집]
1814년 키이우 인근의 모린치에서 농노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으나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주인의 눈에 띄었고, 주인을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소설가 고골, 화가 브류요프 등 러시아 지식인들의 도움을 받아, 그의 그림을 경매에 부쳐 마련한 대금으로 1838년 마침내 농노 신분에서 해방되었다.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술 아카데미에서 정식 교육을 받았다. 1840년 첫 시집 '코브자르'를 출판하며 문단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1845년 고국으로 돌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관찰했고, 비밀 민족주의 단체인 '키릴과 메토디우스 학회'에 가입하여 활동했다. 그러나 1847년 차르 체제를 모욕하고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고취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오렌부르크 등의 변방으로 유배되었다. 10년간의 유배 생활 동안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금지당하는 고초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다. 1857년 유배에서 풀려났으나 고국으로의 귀환은 거부당했다. 결국 1861년 47세의 나이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우크라이나 카니우의 드니프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