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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플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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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크리스토퍼 플러머(Christopher Plummer, 1929년 12월 13일 ~ 2021년 2월 5일)

캐나다의 배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폰 트랩 대령' 역으로 명성을 얻었다.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활동했으며, 미국 연예계의 최고 권위 상인 미국 아카데미상, 토니상, 에미상을 모두 석취하여 '연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 생애[편집]

192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몬트리올에서 성장했다. 외증조부 존 애벗이 캐나다 총리를 지낸 명문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피아니스트를 지망했으나 고등학교 재학 중 연기에 매료되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50년대부터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셰익스피어 연극의 대가로 인정받으며 명성을 쌓았다.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완고하면서도 따뜻한 폰 트랩 대령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중후한 음색과 품격 있는 카리스마로 할리우드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나이가 들수록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며 노익장을 과시했는데, 2010년 영화 《비기너스》에서 시한부 암 선고를 받은 뒤 뒤늦게 커밍아웃을 하는 고령의 아버지 역을 완벽히 소화하여 2012년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고령(만 82세)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2018년 《올 더 머니》로 다시 한번 최고령 노미네이트 기록을 경신하는 등 끊임없이 현역으로서 열정을 불태웠다. 2021년 코네티컷주 자택에서 아내의 곁에서 평온하게 숨을 거두며 연기 여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