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1922년 런던의 명문가에서 영국군 장교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 공군(RAF) 및 특수부대(SOE) 소속으로 참전하여 첩보 및 방첩 임무를 수행한 이색적인 과거가 있다. 전후인 1947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나, 190cm가 넘는 너무 큰 키 때문에 한동안 단역을 전전했다. 그러다 1957년 《프랑켄슈타인의 저주》의 괴물 역과 1958년 《드라큘라》의 백작 역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호러 영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작을 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악당 스카라마가를 연기하는 등 냉혹하고 지적인 악역의 전형을 완성했다. 70대가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현역을 지켰으며, 판타지와 SF 대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노년에는 헤비메탈 앨범을 발매하는 등 예술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었으며, 2015년 런던의 한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 및 심부전증으로 향년 9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