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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콘셉시온(Concepción)
칠레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비오비오주의 주도이자 칠레에서 두 번째로 큰 광역권을 형성하고 있는 요충지이다. 인근의 항구 도시 탈카우아노를 포함한 '그란 콘셉시온'은 국가의 경제와 산업,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비오비오 강 하구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칠레 대학의 수도'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교육열이 높으며, 수많은 록 밴드를 배출하여 칠레의 음악적 요람으로도 불린다. 지정학적으로 지진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도 유명하지만, 매번 이를 극복하고 재건하며 현대적인 상공업 도시로 발전해 왔다.
칠레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비오비오주의 주도이자 칠레에서 두 번째로 큰 광역권을 형성하고 있는 요충지이다. 인근의 항구 도시 탈카우아노를 포함한 '그란 콘셉시온'은 국가의 경제와 산업,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비오비오 강 하구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칠레 대학의 수도'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교육열이 높으며, 수많은 록 밴드를 배출하여 칠레의 음악적 요람으로도 불린다. 지정학적으로 지진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도 유명하지만, 매번 이를 극복하고 재건하며 현대적인 상공업 도시로 발전해 왔다.
2. 역사[편집]
1550년 스페인의 정복자 페드로 데 발디비아에 의해 건설되었다. 초기에는 비오비오 강 북쪽의 펜코 지역에 세워졌으나, 원주민인 마푸체 부족과의 끊임없는 전쟁(아라우코 전쟁)에서 최전방 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고난을 겪었다. 특히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수차례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했는데, 1751년 대지진 이후 안전을 위해 현재의 위치인 모카 지역으로 도시 전체를 이전하여 재건했다. 1818년 1월 1일,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장군이 이곳의 시장 광장에서 칠레의 독립을 선언하며 현대 칠레 역사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20세기 들어서는 칠레 국영 석유 공사(ENAP)와 철강 산업의 발달로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며, 1919년 설립된 콘셉시온 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식인과 예술가들의 거점이 되었다. 2010년에는 규모 8.8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으나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오늘날 칠레 중남부 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