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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카나리아 제도(Islas Canarias)
스페인 본토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0km,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 해안으로부터는 불과 100km 떨어진 대서양상의 화산 군도이다. 스페인의 17개 광역자치주 중 하나로, 서구권에서는 '영원한 봄의 섬'이라 불린다. 란사로테, 푸에르테벤투라, 그란카나리아, 테네리페 등 7개의 주요 섬과 여러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에 속하나 정치, 문화, 역사적으로는 명백한 유럽 국가인 스페인의 영토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와 독특한 화산 지형 덕분에 섬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스페인 본토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0km,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 해안으로부터는 불과 100km 떨어진 대서양상의 화산 군도이다. 스페인의 17개 광역자치주 중 하나로, 서구권에서는 '영원한 봄의 섬'이라 불린다. 란사로테, 푸에르테벤투라, 그란카나리아, 테네리페 등 7개의 주요 섬과 여러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에 속하나 정치, 문화, 역사적으로는 명백한 유럽 국가인 스페인의 영토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와 독특한 화산 지형 덕분에 섬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2. 역사[편집]
유럽인들이 진출하기 전에는 '관체족'이라 불리는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북아프리카 베르베르족의 계통으로 추정되나, 대륙과 고립된 채 석기 시대 수준의 문명을 유지했다. 14세기부터 유럽 탐험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15세기 말 카스티야 왕국(현 스페인)에 의해 최종적으로 정복당하며 원주민 문화는 급격히 쇠퇴하고 스페인화되었다. 대항해 시대에는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향하는 함대들의 필수적인 기착지이자 보급 기지로서 황금기를 누렸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역시 신대륙 항해 중 이곳에서 물자를 보급하고 선박을 수리한 기록이 남아 있다. 20세기 들어서는 지리적 이점과 쾌적한 기후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유럽연합의 최외곽 지역으로서 스페인 관광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