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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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첸나이(Chennai, 타밀어: சென்னை)

인도 남동부 벵골만 연안에 위치한 타밀나두주의 주도이다. 과거에는 마드라스(Madras)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1996년 현지어 명칭인 첸나이로 공식 변경되었다. 인도의 4대 대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남인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의 디트로이트'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자동차 산업이 고도로 발달해 있으며, IT 서비스와 의료 관광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인도 전통 예술과 카르나타카 음악, 타밀 영화 산업의 본거지로서 고유의 문화적 자부심이 매우 강한 도시이다.

2. 역사[편집]

서기 1세기경부터 팔라바 왕조와 초라 왕조 등 남인도 주요 왕조들의 지배를 받으며 해상 무역의 거점으로 번성했다. 도시의 유서 깊은 사원들은 이 시기의 찬란한 드라비다 양식의 건축 문화를 잘 보여준다. 도시로서의 틀은 1639년 영국의 동인도 회사가 이곳에 진출하면서 잡히기 시작했다. 영국은 첸나이에 세인트 조지 요새(Fort St. George)를 건설하여 인도 동부 해안의 주요 무역 기지로 삼았으며, 이는 영국령 인도의 마드라스 관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18세기 무렵 프랑스와의 패권 다툼을 거쳐 영국의 완전한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이후 남인도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 및 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인도 독립 이후에는 타밀나두주의 주도로서 급격한 산업화를 이루었고, 오늘날의 메트로폴리스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