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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Chernobyl Disaster)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 소련 우크라이나 SSR의 프리피야트 인근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제4호기에서 발생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이다. 국제 원자력 기구가 책정한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중 최고 단계인 7단계에 해당하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더불어 단 두 사례뿐인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자로의 설계 결함과 가동 중지 시험 중 발생한 운영자들의 과실이 겹치며 폭발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방대한 양의 방사성 강하물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 소련 우크라이나 SSR의 프리피야트 인근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제4호기에서 발생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이다. 국제 원자력 기구가 책정한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중 최고 단계인 7단계에 해당하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더불어 단 두 사례뿐인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자로의 설계 결함과 가동 중지 시험 중 발생한 운영자들의 과실이 겹치며 폭발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방대한 양의 방사성 강하물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2. 역사[편집]
사고는 4호기의 가동 중지 상태에서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기 전까지의 관성 에너지를 테스트하던 도중 발생했다. 실험 중 원자로 내부의 출력이 급격히 상승하는 '출력 폭주' 현상이 일어났고, 이를 제어하기 위해 비상 정지 시스템을 가동했으나 설계상의 결함으로 인해 오히려 출력이 폭등하며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원자로 상부의 덮개가 날아갔으며, 노심의 흑연이 연소하면서 엄청난 양의 방사능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었다. 소련 당국은 초기에는 사고를 은폐하려 했으나, 스웨덴의 검측소에서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감지되면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사고 직후 수많은 소방관과 '바이오로봇'이라 불린 작업자들이 사투를 벌이며 노심을 봉쇄하기 위한 석관 공사에 투입되었고, 발전소 인근의 계획도시 프리피야트는 영구 폐쇄되어 유령 도시가 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기존 석관의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거대 금속 구조물인 '신규 안전 봉쇄 시설(NSC)'이 설치되어 100년간의 안전을 보장하게 되었다. 사고 현장 주변 30km 구역은 여전히 출입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