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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입(Mouth)

동물의 얼굴이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소화 기관의 시작점이자 감각 기관이다. 한자어로는 구라고 부른다. 음식물을 섭취하여 잘게 부수고 소화 효소와 섞는 소화 기능의 첫 단계 역할을 수행하며, 인간에게 있어서는 언어를 구사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발성 기관으로서의 성격도 매우 강하다.

2. 상세[편집]

해부학적으로 입은 입술에서부터 목구멍의 인두 전까지의 공간을 의미하며, 이를 구강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저작 운동을 담당하는 치아와 음식물을 섞고 맛을 느끼게 하는 혀, 그리고 침을 분비하는 침샘 등이 위치해 있다. 입의 가장 주된 기능은 소화이다. 치아를 이용해 음식물을 물리적으로 분쇄하고, 침샘에서 분비되는 아밀레이스를 통해 탄수화물을 화학적으로 1차 분해한다. 혀에 분포한 미뢰를 통해 맛을 감각함으로써 상하거나 독성이 있는 음식을 걸러내는 방어 기전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입은 정교한 발성 기관이기도 하다. 폐에서 올라온 공기가 성대를 지나면서 발생한 소리는 입술, 혀, 입천장, 턱의 움직임을 통해 정확한 발음과 언어로 전환된다. 면역학적으로는 외부의 병원균이 유입되는 주요 통로이기 때문에, 침 속에 포함된 라이소자임 등의 항균 물질과 입안 곳곳의 림프 조직을 통해 1차적인 면역 방어선을 형성한다. 구조상 소화계와 호흡계가 교차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