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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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리

1. 개요[편집]

폴리네시아어로는 '라파 누이(Rapa Nui)'라고 불리는 남태평양상의 화산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칠레 발파라이소 주에 속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거주지 중 하나로 꼽힌다. 거대한 석상인 모아이(Moai)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 신비로운 석상들을 남긴 라파 누이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2. 지리[편집]

남태평양 한복판에 위치하며, 인접한 대륙인 남미 칠레 본토로부터 약 3,700km, 가장 가까운 유인도인 피트케언 제도에서도 약 2,000km 이상 떨어져 있는 절해의 고도다. 섬의 형태는 삼각형에 가까우며, 각 꼭짓점에는 '테레바카', '포이케', '라노 카우'라는 세 개의 사화산이 자리 잡고 있다. 지질학적으로는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과 응회암이 주를 이루며, 이 암석들은 모아이 석상을 제작하는 주재료가 되었다. 과거에는 아열대 활엽수림이 무성했으나, 문명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한 벌채와 생태계 변화로 인해 현재는 초원 지대가 주를 이루는 황량한 풍경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