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필터 기능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

수정됨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유스티니아누스 1세(Justinianus I, 482년 5월 11일 ~ 565년 11월 14일)

동로마 제국 유스티니아누스 왕조의 제2대 황제이다. 과거 로마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영토 확장과 법 제정, 건축 사업을 벌여 '대제(Great)'라는 칭호를 얻었다.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상실했던 이탈리아, 북아프리카, 이베리아 반도 남부를 수복하며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다시 장악했다. 로마법의 집대성인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을 편찬하여 유럽 법제사의 기초를 다졌고, 당대 최고 건축물인 성 소피아 대성당을 재건했다. 그러나 잦은 전쟁과 대규모 토목 공사로 국가 재정을 고갈시키고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여 후대에 큰 부담을 남겼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동방정교회에서는 성인으로 추대되었다.

2. 생애[편집]

482년 일리리아의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군인으로 출세해 황제 자리에 오른 삼촌 유스티누스 1세의 양자가 되면서 고등 교육을 받았고, 국정 전반에 참여하며 후계자 수업을 쌓았다. 527년 삼촌이 사망하자 동로마 제국의 단독 황제로 즉위했다. 즉위 초기인 532년, 전차 경기장에서 시작되어 정권 퇴진 운동으로 번진 '니카의 난'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황후 테오도라의 단호한 조언과 벨리사리우스 장군의 무력 진압으로 권력을 확고히 했다. 권력을 공고히 한 후 본격적인 로마 영토 수복에 나섰다. 명장 벨리사리우스와 나르세스를 등용하여 반달 왕국을 멸망시키고 북아프리카를 차지했으며, 고트 전쟁을 통해 동고트 왕국을 무너뜨리고 로마와 라벤나 등 이탈리아 본토를 탈환했다. 치세 중반에는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로 불리는 대역병이 돌아 제국 인구의 상당수가 사망하고 황제 자신도 감염되었다가 간신히 살아남는 고비를 겪기도 했다. 말년에는 종교적 논쟁에 깊이 몰두하며 교회에 대한 황제의 절대적 우위를 주장하는 황제교황주의를 공고히 했다. 565년 83세의 나이로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사망하여 성 사도 성당에 안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