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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드 발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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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오노레 드 발자크(Honoré de Balzac, 1799년 5월 20일 ~ 1850년 8월 18일)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이다. 90여 편의 장편 소설과 단편 소설, 수필을 하나로 묶은 거대한 연작 총서인 인간극을 통해 당대 프랑스 사회의 백태를 정밀하게 해부했다. 귀족 사회의 몰락과 자본주의의 대두, 돈을 향한 인간의 탐욕과 집착을 날카로운 시선과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내어 플로베르, 졸라, 도스토옙스키 등 후대 문학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평생을 막대한 빚에 시달리며 초인적인 노동량으로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 생애[편집]

1799년 프랑스 투르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랐고, 발자크 역시 파리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했으나 문학을 향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고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초기에는 가명으로 대중 소설을 쓰며 생계를 이어갔고, 인쇄소 경영과 출판업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번번이 실패하여 평생을 따라다닌 막대한 빚을 지게 되었다. 빚 청산과 생계 유지를 위해 그는 매일 밤샘 집필을 이어가는 가혹한 노동에 자신을 몰아넣었다. 하루에 수십 잔의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쓴 일화는 유명하다. 1829년 소설 슈앙들을 발표하며 문단에서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이후 고리오 영감, 외제니 그랑데, 환멸 등 사실주의 문학의 걸작들을 쏟아냈다. 평생의 연인이자 후원자였던 폴란드 귀족 에벨리나 한스카 부인과 오랜 구애 끝에 1850년 3월 마침내 결혼했으나, 수십 년간 누적된 과로와 심장 질환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결혼 몇 달 뒤인 같은 해 8월 파리에서 5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