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레히트 뒤러

수정됨
분류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 1471년 5월 21일 ~ 1528년 4월 6일)

독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판화가, 예술 이론가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적 가치와 북유럽 특유의 정교한 사실주의를 결합하여 유럽 미술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목판화와 동판화의 기술적 수준을 한 차원 높여 판화를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 격상시켰으며, 자화상을 독립된 주제로 다루어 예술가의 자의식을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북유럽 예술가 최초로 자신의 저작에 서명을 남기는 등 저작권 개념을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뉘른베르크의 금세공사 아들로 태어나 가업을 배우던 중 화가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하엘 볼게무트 밑에서 도제 교육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원근법과 인체 비례 이론을 습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유럽과 이탈리아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꾀했다. 1513년부터 1514년 사이에는 '기사와 죽음과 악마', '서재의 성 히에로니무스', '멜랑콜리아 I' 등 이른바 3대 동판화(Meisterstiche)를 완성하며 판화 예술의 정점에 도달했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 화가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말년에는 인체 비례와 요새 축성 등 학문적 연구와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1528년 고향인 뉘른베르크에서 사망할 때까지 수많은 유화, 수채화, 판화를 남기며 독일 예술의 자존심으로 각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