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상드르 뒤마

수정됨
분류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1802년 7월 24일 ~ 1870년 12월 5일)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19세기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다.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 등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수많은 대중문학의 걸작들을 남겼다. 그의 할머니는 아프리카계 흑인 노예였으며, 이 때문에 그 역시 인종차별을 겪기도 했으나 특유의 천재성과 폭발적인 열정으로 당대 프랑스 문단을 정복했다. 흥미진진한 음모와 복수, 역사적 사실을 버무린 박진감 넘치는 서사 구조의 대가로 평가받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작품들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로 끊임없이 재창작되고 있다. 동명의 아들 역시 '춘희'를 쓴 유명 소설가이기에 보통 그를 '대(大) 뒤마'로 부른다.

2. 생애[편집]

1802년 빌레르코트레에서 프랑스 혁명 전쟁의 영웅이었던 토마알렉상드르 뒤마 장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아버지가 일찍 사망하면서 극심한 가난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대에 파리로 상경해 오를레앙 공작의 서기로 일하며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희곡 '앙리 3세와 그 조정'이 큰 성공을 거두며 극작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1840년대에 접어들며 소설 집필에 몰두했고, 조수였던 오귀스트 마케와의 협업을 통해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여왕 마고' 등의 대작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일약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엄청난 다작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았으나, 호화로운 '몬테크리스토 성'을 짓는 등 방탕한 생활과 낭비벽, 수많은 여성들과의 스캔들로 인해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노년에는 채무자들을 피해 해외를 전전하기도 했으며, 1870년 아들의 집에서 뇌졸중으로 숨을 거두었다. 사후 132년이 지난 2002년, 그의 문학적 업적과 명예를 기리기 위해 유해가 프랑스 위인들의 영묘인 판테온으로 이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