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아소카(Ashoka, 기원전 304년경 ~ 기원전 232년경)
고대 인도의 마우리아 왕조 제3대 황제로, 인도 대륙의 대부분을 통일한 정복 군주이자 불교를 세계적인 종교로 거듭나게 한 '전륜성왕'의 전형이다. 찬드라굽타 마우리아의 손자로 태어나 잔혹한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으나,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 후 불교에 귀의하여 '다르마(Dharma, 법)'에 의한 통치를 실천했다. 그의 치세는 인도 역사의 황금기 중 하나로 꼽히며, 오늘날 인도의 국장인 사자상과 국기에 새겨진 '아소카 차크라'는 모두 그의 유산에서 유래했을 만큼 현대 인도 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고대 인도의 마우리아 왕조 제3대 황제로, 인도 대륙의 대부분을 통일한 정복 군주이자 불교를 세계적인 종교로 거듭나게 한 '전륜성왕'의 전형이다. 찬드라굽타 마우리아의 손자로 태어나 잔혹한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으나,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 후 불교에 귀의하여 '다르마(Dharma, 법)'에 의한 통치를 실천했다. 그의 치세는 인도 역사의 황금기 중 하나로 꼽히며, 오늘날 인도의 국장인 사자상과 국기에 새겨진 '아소카 차크라'는 모두 그의 유산에서 유래했을 만큼 현대 인도 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2. 생애[편집]
어린 시절 외모가 추하다는 이유로 부왕 빈두사라의 총애를 받지 못했으나, 탁월한 군사적 재능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권력의 중심에 섰다. 부왕 사후 형제들과의 피비린내 나는 권력 투쟁 끝에 왕위에 올랐으며, 즉위 초기에는 '흑아소카(Kalasoka)'라 불릴 정도로 잔인한 통치자였다. 기원전 261년경 동부의 칼링가 왕국을 정복하며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비극을 목격하고 깊은 회의감에 빠져 살생을 금하는 불교로 개종하였다. 이후 그는 무력 정복 대신 자비와 관용을 바탕으로 한 평화 통치로 방향을 전환했다. 전국 각지에 법칙을 새긴 석주(아소카 석주)를 세워 도덕적 삶을 장려했고, 도로 건설, 병원 설립, 우물 파기 등 민생 안정에 힘썼다. 또한 아들 마힌다와 딸 상가미타를 비롯한 포교사들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 지중해 세계로 파견하여 불교가 세계 종교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약 40년간의 통치 끝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