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Poetry)
언어를 매개로 하여 인간의 감정과 사상, 그리고 사물의 본질을 고도의 함축과 운율(Metre)에 담아 표현하는 문학의 한 장르이다. 산문(Prose)이 논리와 서사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한다면, 시는 언어의 리듬감과 비유, 상징을 극대화하여 독자의 상상력과 공감을 자극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학 양식 중 하나로, 고대에는 노래나 춤과 결합된 종합 예술의 형태를 띠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유의 예술 분야로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