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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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스코페(Skopje / Скопје)

북마케도니아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발칸 반도 중앙부에 위치하며 바르다르 강이 도시 관통한다. 로마 제국 시기에는 '스쿠피(Scupi)'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동서양의 교차로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오스만 제국, 비잔티움 제국 등 다양한 문화권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고대의 고전적인 양식과 오스만 시절의 이슬람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건축물이 기묘하게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2010년대에 진행된 '스코페 2014'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곳곳에 거대한 동상과 신고전주의 건물이 들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4세기경 다다니아인들이 정착하며 역사가 시작되었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군사 요충지로 번영했으나 518년 대지진으로 도시가 파괴되는 시련을 겪었다. 이후 비잔티움 제국의 지배를 받다 1392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되어 약 500년 동안 '우스큅(Üsküp)'이라는 이름의 주요 거점 도시로 기능했다. 이 시기 건립된 돌다리와 구시가지의 시장(Old Bazaar)은 오늘날까지도 스코페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제1차 발칸 전쟁 이후 세르비아 왕국에 편입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일원이 되었다. 1963년 도시의 80%가 파괴되는 대참사인 '스코페 대지진'이 발생했으나, 일본 건축가 단게 겐조의 도시 계획을 통해 현대적인 도시로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