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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소수는 수학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게 연구된 주제 중 하나이다. 기원전 3세기경 유클리드는 그의 저서 《원론》에서 소수가 무한히 존재함을 증명(유클리드의 정리)하였으며, 에라토스테네스는 특정 범위 내의 소수를 체로 치듯 걸러내는 방법인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고안하였다. 소수와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법칙은 산술의 기본 정리(Fundamental Theorem of Arithmetic)이다. 이에 따라 1보다 큰 모든 자연수는 소수들의 곱으로 단 한 가지 방법으로만 나타낼 수 있다(소인수분해의 유일성). 예를 들어 60은 오직 2×2×3×5로만 분해된다. 이 때문에 소수는 자연수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원소로 취급된다. 수학자들은 소수가 나타나는 규칙성을 찾기 위해 오랜 세월 노력해 왔다. 소수의 배치는 언뜻 불규칙해 보이지만, 수가 커질수록 소수의 밀도가 어떻게 감소하는지를 나타내는 소수 정리가 증명되면서 전체적인 분포의 규칙성이 드러났다. 더 나아가 소수의 정확한 분포와 관련된 리만 가설은 현대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미해결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에는 순수 수학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컴퓨터 과학과 암호학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아주 큰 두 소수를 곱하는 것은 쉽지만, 그 곱한 결과를 다시 두 소수로 쪼개는 것은 현대의 컴퓨터로도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이용한 RSA 암호 알고리즘이 대표적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 전자상거래, 보안 통신 등은 모두 이 소수의 성질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