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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세비야의 역사는 고대 타르테소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로마 제국의 지배 아래 '히스팔리스(Hispalis)'라는 이름으로 번영하였다. 8세기 무렵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면서 세비야는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12세기 무와히드 왕조 시절에는 수도로 지정되어 대사원과 히랄다 탑 등이 건설되며 전성기를 누렸다. 1248년 페르난도 3세에 의해 기독교 세력에 탈환된 이후에도 세비야는 중요 거점으로 남았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세비야는 대서양 무역을 독점하는 유일한 항구로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들어오는 금과 은이 모두 이곳을 거쳐갔으며, 이는 도시 곳곳에 화려한 대성당과 궁전을 건설하는 기반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1929년 이베로-아메리카 박람회와 1992년 세비야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