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카 카센장가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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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샤카 줄루(Shaka Zulu, 1787년경 ~ 1828년 9월 22일)

남아프리카 지역 줄루 왕국의 창건자이자 초대 국왕이다. 보잘것없던 소수 부족에 불과했던 줄루족을 통합하고 주변 부족들을 정복하여 강력한 군사 제국을 건설한 인물이다.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전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이클와'라 불리는 짧은 투척용 창을 근접전용으로 개량하고 '뿔 모양 진법(Buffalo Horns Formation)'이라는 포위 전술을 고안해 군사 혁명을 일으켰다. 그의 정복 전쟁은 남부 아프리카 전역의 민족 이동과 대혼란을 야기한 '음페카네(Mfecane)'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줄루 민족의 자부심이자 강력한 군주의 상징으로 추앙받는다.

2. 생애[편집]

1787년경 줄루 부족의 추장 센장가코나와 난디 사이에서 서자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부족에서 쫓겨나 떠돌이 생활을 하는 등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음테트와 연맹의 수장 딩기스와요의 휘하에 들어가 뛰어난 전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1816년 딩기스와요의 후원을 받아 줄루 부족의 추장 자리에 올랐으며, 즉시 군대를 재편하고 엄격한 규율과 훈련을 도입했다. 권력을 장악한 샤카는 주변 소부족들을 차례로 복속시키며 세력을 확장했다. 1818년 딩기스와요가 사망한 후 음테트와 연맹의 주도권을 잡았고, 최대 라이벌이었던 은드완드웨 부족을 격파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패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재임 후기, 특히 어머니 난디가 사망한 이후 극심한 정신적 불안 증세를 보이며 수만 명의 백성을 학살하는 공포 정치를 펼쳤다. 결국 그의 잔혹한 통치에 반발한 이복형제 딩가네와 음랑가나에 의해 1828년 암살당하며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