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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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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편집]

상어(Shark)

연골어강 판상아목에 속하는 물고기의 총칭이다. 약 4억 년 전 고생대 데본기에 처음 등장한 이후, 여러 차례의 대멸종 속에서도 살아남아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해 온 영리하고 강력한 해양 생물이다. 전 세계에 약 500종 이상이 분포하며, 크기 또한 수십 센티미터의 소형종부터 10미터가 넘는 고래상어까지 매우 다양하다. 흔히 인간을 공격하는 무서운 식인 물고기로 인식되지만, 실제로 인간에게 위협적인 종은 백상아리, 뱀상어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2. 특징[편집]

가장 큰 신체적 특징은 뼈가 딱딱한 경골이 아닌 부드러운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몸이 가볍고 유연하여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다. 또한 부레가 없는 대신 지방이 풍부한 거대한 간을 이용해 부력을 조절하며, 잠시라도 헤엄을 멈추면 바닥으로 가라앉거나 호흡을 할 수 없기에 평생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이 많다. 감각 기관 역시 매우 발달해 있다. 코 주변에 있는 '로렌치니 기관'이라는 미세한 구멍을 통해 생명체가 내뿜는 미세한 전기 신호를 감지하여 탁한 물속이나 모래 밑에 숨은 먹잇감도 정확히 찾아낸다. 이빨은 평생에 걸쳐 수천 개가 빠지고 새로 돋아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언제나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한다. 비늘은 '방패비늘'이라 불리는 거칠거칠한 구조로 덮여 있어 물의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이는 현대 전신 수영복 설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