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특징[편집]
태어날 때부터 털이 나 있고 눈을 뜬 상태로 태어나며, 생후 몇 분 만에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독립성이 강하다. 이는 땅속에 굴을 파고 사는 집토끼와 달리, 풀숲이나 바위 틈새 등 개방된 지상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포식자로부터 바로 도망치기 위함이다. 외형적으로는 집토끼보다 귀와 뒷다리가 훨씬 길고 튼튼하다. 이를 이용해 시속 60~70km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질주할 수 있으며, 지그재그로 뛰거나 급방향 전환을 하여 천적을 따돌리는 데 능하다. 또한 귀의 혈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주변의 작은 소리도 예민하게 감지한다. 계절에 따라 털색이 변하는 종이 많다. 예를 들어 멧토끼는 여름에는 갈색이나 회갈색을 띠다가 겨울이 되면 흰색이나 연한 회색으로 털갈이를 하여 눈 속에서 위장한다. 성격이 매우 예민하고 겁이 많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하므로, 인간이 인위적으로 사육하거나 길들이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