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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곡물 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한 뒤 익혀서 만드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주식 중 하나이다. 인류 문명과 같이해온 음식으로, 서구권과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는 한국의 쌀밥과 같은 위상을 지닌다. 주재료인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단백질의 특성을 이용해 쫄깃한 식감을 내며, 효모(이스트)를 이용해 발효시켜 부풀리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2. 역사[편집]

초기에는 곡물 가루를 물에 개어 뜨거운 돌 위에 구운 무발효 빵 형태였으나, 고대 이적이 인들에 의해 우연히 발효의 원리가 발견되면서 현대적인 빵의 모습이 갖춰지기 시작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이르러 제빵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공공 제빵소가 생겨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빵의 품질과 가격을 엄격히 규제하는 제빵사 길드가 형성되었고, 흰 빵은 귀족의 전유물로, 거친 호밀빵은 서민의 음식으로 구분되기도 했다. 18세기 산업 혁명을 거치며 제분 기술과 효모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빵은 전 세계적인 대량 소비 식품으로 거듭났다. 한국에는 19세기 말 선교사들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일본을 거쳐 들어온 단팥빵 등 간식형 빵 위주로 발전하다가 현대에 이르러 식사대용 빵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