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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문서 훼손은 위키에서의 문서를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로 변경 또는 변질시키는 행위다. 초기의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영어 위키백과의 예를 그대로 들여와 반달리즘(英·美 Vandalism)이라는 용어를 썼다. 하지만 한국어 화자들에게는 '반달리즘'이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용어의 의미가 바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논의 끝에 의미가 명확한 문서 훼손이라는 용어를 쓰게 되었다. 현재 반달리즘과 반달은 별개의 문서에서 취급된다.

나무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위키백과에서 쓰던 이 '반달리즘(英·美 Vandalism)'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들여와서 쓰고 있었고, 나무위키 또한 해당 표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다만 나무위키에서 문서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져 현재는 '문서 훼손'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주의할 것은 '반달리즘'은 문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단어고, '반달'은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단어라는 것이다. 한때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반달'을 '반달리즘'의 줄임말로 보고,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나타내기 위해 '반달리스트'라는 잘못된 단어를 만든 적이 있었다. 나무위키에서도 '반달러'라는 단어가 생겨나 널리 쓰이고 있다.

위키위키 상의 문서 훼손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로 자국 고유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은 대한민국 이외에 일본(荒らし, 아라시), 중국(破坏), 스웨덴(Klottersanering), 아이슬란드(Skemmdarverk) 등이 있으며, 이외 대다수 국가에서는 그냥 반달리즘이란 단어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