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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 973년경 ~ 1031년경)
헤이안 시대 중기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세계 최고(最古)의 장편 소설로 평가받는 겐지모노가타리의 저자이다. 일본 문학사에서 '국풍 문화'의 정점을 찍은 인물이며, 유려한 문체와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일본 문학의 근간을 마련했다. 당대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서 이치조 천황의 중궁인 쇼시의 여방(시녀 겸 교사)으로 봉사했으며, 그녀가 남긴 일기와 와카는 당시 귀족 사회의 풍속과 여성의 내면을 이해하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헤이안 시대 중기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세계 최고(最古)의 장편 소설로 평가받는 겐지모노가타리의 저자이다. 일본 문학사에서 '국풍 문화'의 정점을 찍은 인물이며, 유려한 문체와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일본 문학의 근간을 마련했다. 당대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서 이치조 천황의 중궁인 쇼시의 여방(시녀 겸 교사)으로 봉사했으며, 그녀가 남긴 일기와 와카는 당시 귀족 사회의 풍속과 여성의 내면을 이해하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2. 생애[편집]
하급 귀족인 에치젠의 지방관 후지와라노 타메토키의 딸로 태어났다. 여성에게 한문을 가르치지 않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도 아버지 곁에서 어깨너머로 경전을 익혀 남동생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998년경 훨씬 연상인 후지와라노 노부타카와 결혼하여 딸을 두었으나, 불과 3년 만에 남편과 사별하는 비극을 겪었다. 남편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집필하기 시작한 겐지모노가타리가 궁중에서 화제가 되면서, 그 재능을 높이 산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에 의해 중궁 쇼시의 교육 담당으로 발탁되었다. 궁중 생활을 하며 라이벌이었던 세이 쇼나곤 등과 교류하거나 견제하며 작가로서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녀의 정확한 사망 연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031년경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