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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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몰리에르(Moliere, 1622년 1월 15일 ~ 1673년 2월 17일)

본명은 장 바티스트 포클랭(Jean-Baptiste Poquelin)으로, 17세기 프랑스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배우이다. 비극 중심이었던 당시 연극계에서 희극을 예술적 반열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인간의 위선, 허영, 탐욕 등 보편적인 결점을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어 현대 희극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늘날에도 프랑스어는 '몰리에르의 언어'라고 불릴 정도로 프랑스 문화와 언어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거장이다.

2. 생애[편집]

파리의 부유한 가구 상인 집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며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았으나,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가업을 포기하고 유랑 극단에 합류했다. 초기에는 경영난으로 투옥되는 등 고초를 겪었으나, 13년간의 지방 순회 공연을 통해 탄탄한 현장 경험과 민중의 정서를 익혔다. 1658년 루이 14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파리에 입성한 뒤, '웃기면서도 교훈을 주는' 작품들을 쏟아냈다. '타르튀프', '돈 주앙', '미장트로프' 등 대표작을 통해 종교적 위선과 귀족의 허례허식을 비판하여 많은 적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1673년, 자신의 작품 '상상병 환자'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공연하던 중 무대 위에서 각혈하며 쓰러졌고, 그날 밤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