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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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121년 4월 26일 ~ 180년 3월 17일)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이자 오현제 시대를 마무리한 마지막 명군이다. 서양 철학사에서는 스토아 학파의 주요 철학자로 손꼽히며, 전장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남긴 기록인 '명상록'으로 오늘날까지 존경을 받고 있다. 황제라는 절대 권력을 쥐었음에도 사치와 향락에 빠지지 않고 철저한 자기 절제와 의무감을 바탕으로 제국을 통치하여 '철인 황제'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통치기는 로마의 평화(Pax Romana)가 저물고 게르만 부족의 침입과 전염병 등 대내외적 위기가 시작되던 시기였다.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이자 오현제 시대를 마무리한 마지막 명군이다. 서양 철학사에서는 스토아 학파의 주요 철학자로 손꼽히며, 전장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남긴 기록인 '명상록'으로 오늘날까지 존경을 받고 있다. 황제라는 절대 권력을 쥐었음에도 사치와 향락에 빠지지 않고 철저한 자기 절제와 의무감을 바탕으로 제국을 통치하여 '철인 황제'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통치기는 로마의 평화(Pax Romana)가 저물고 게르만 부족의 침입과 전염병 등 대내외적 위기가 시작되던 시기였다.
2. 생애[편집]
121년 로마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눈에 띄어 '베리시무스(가장 진실한 아이)'라 불릴 만큼 총애를 받았다. 이후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로 입적되어 황계 계승 교육을 받았으며, 161년 공동 황제인 루키우스 베루스와 함께 즉위했다. 그의 재임 기간은 평탄치 않았다. 동방의 파르티아 전쟁을 시작으로 북방 전선의 마르코만니 전쟁 등 끊임없는 외침에 시달렸으며, 제국 전역을 휩쓴 안토니누스 역병으로 인해 수많은 신민을 잃는 고통을 겪었다. 아우렐리우스는 인생의 상당 부분을 거친 전선에서 보냈으나, 그 와중에도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에 따라 평정심을 유지하며 국정에 전념했다. 하지만 그의 사후 아들 콤모두스가 제위를 계승하며 오현제의 치세는 끝을 맺었고, 로마 제국은 점차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는 180년 빈 근방의 군영에서 병사하며 파란만장한 생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