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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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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동방 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로부터 이어져 온 정통 신앙과 교회를 자처하는 기독교의 주요 교파 중 하나이다. 로마 가톨릭, 개신교와 함께 기독교의 3대 대교파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그리스, 러시아, 동유럽, 중동 등지에서 전승되어 왔다.

2. 역사[편집]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초기 교회는 로마 제국의 발전과 함께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예루살렘의 5대 총대주교구 체제로 정립되었다. 그러나 4세기 로마 제국의 수도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전되고, 이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라틴어 문화권의 서방 교회와 그리스어 문화권의 동방 교회 사이에 문화적, 정치적, 신학적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성령의 발출 경로를 둔 '필리오케 논쟁'과 교황의 권위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었다. 결국 1054년 로마 교황의 사절과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서로를 파문하는 '대분열'을 겪으며 서방의 가톨릭과 동방의 정교회로 공식 분리되었다.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정교회의 중심지는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 제국으로 확장되었으며 러시아 정교회는 스스로를 '제3의 로마'로 부르기도 했다. 20세기에는 공산주의 정권 아래서 극심한 박해를 받았으나, 소련 붕괴 이후 동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다시금 위상을 회복하여 오늘날까지 독창적인 예배 전통과 성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