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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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도하(Doha)
도하시(東橋)
카타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중동의 신흥 경제 및 문화 중심지이다. 카타르 전체 인구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중심지로, 21세기에 들어서며 막대한 오일머니와 천연가스 자본을 바탕으로 눈부신 현대화를 이루었다. 과거에는 진주 채집과 어업을 주된 생계 수단으로 삼던 조용한 항구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화려한 마천루가 즐비한 서구식 대도시로 변화하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 개최 도시로서 전 세계에 그 이름을 알렸다.

2. 역사[편집]

1825년 '알 비다'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에 등장하였으며, 당시에는 소규모 정착지에 불과했다. 19세기 중반 카타르의 지배 가문인 알 사니 가문이 이곳에 정착하며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1916년 영국의 보호령이 된 이후 서서히 행정적 중심지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반까지는 진주 산업에 의존했으나, 일본의 양식 진주 등장과 대공황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기도 했다. 도하의 운명이 바뀐 결정적인 계기는 1940년대 석유의 발견과 1971년 카타르의 독립이었다. 독립과 동시에 카타르의 수도로 지정된 도하는 이후 사회 기반 시설 확충과 교육 도시(Education City) 건설 등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06년 아시안 게임 개최를 기점으로 '어스파이어 존'과 같은 최첨단 스포츠 시설과 '뮤지엄 오브 이슬람 아트' 등의 문화 시설이 들어섰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관광 및 비즈니스 도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