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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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도교(道敎)

고대 중국에서 발생한 민족 종교이자 철학 체계로,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삶과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추구하는 신앙이다.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도가' 철학에 고대 샤머니즘, 신선 사상, 음양오행설 등이 결합하여 형성되었다. 우주의 근원적 질서인 '도(道)'를 따르며, 인위적인 규범보다는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는다. 불교, 유교와 함께 동양 정신문화의 3대 축을 이루며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권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2. 역사[편집]

도교의 뿌리는 춘추전국시대의 도가 철학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종교적인 형태를 갖춘 것은 후한 말기 장도릉이 창시한 오두미도(五斗米道)부터이다. 위진남북조 시대에는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경전과 교리가 체계화되었고, 수나라와 당나라 시기에 이르러 황실의 비호를 받으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당나라는 노자를 황실의 조상으로 숭배하기도 했다. 송나라 시대에는 전진교가 등장하여 내단(內丹) 수련과 도덕적 실천을 강조했으며, 원나라와 명나라를 거치며 민간 신앙과 더욱 밀접하게 결합하였다. 근대 이후 과학주의와 문화대혁명 등을 겪으며 위축되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도 동양인의 가치관, 전통 의학, 풍수지리, 예술 등 일상 속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