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연방 수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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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델리(Delhi, 구자라트어: દિલ્હી, 힌디어: दिल्ली)
인도의 북부에 위치한 연방 직할령이자, 인도의 실질적인 수도인 뉴델리시를 포함하고 있는 대도시권이다. 인구수 기준으로 인도 내에서 손꼽히는 거대 도시이며,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야무나 강 연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도 대륙의 패권을 쥐려는 수많은 왕조가 거쳐 간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델리는 전통적인 색채가 짙은 '올드 델리'와 영국의 식민 지배기 당시 계획도시로 건설된 '뉴델리'가 공존하며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인도의 북부에 위치한 연방 직할령이자, 인도의 실질적인 수도인 뉴델리시를 포함하고 있는 대도시권이다. 인구수 기준으로 인도 내에서 손꼽히는 거대 도시이며,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야무나 강 연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도 대륙의 패권을 쥐려는 수많은 왕조가 거쳐 간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델리는 전통적인 색채가 짙은 '올드 델리'와 영국의 식민 지배기 당시 계획도시로 건설된 '뉴델리'가 공존하며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2. 역사[편집]
힌두교의 대서사시인 마하바라타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도시 '인드라프라스타'가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본격적으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것은 12세기 말 이슬람 세력이 침입하여 델리 술탄 왕조를 세우면서부터이다. 이후 16세기 무굴 제국이 들어서며 샤 잔한 황제에 의해 '샤자하나바드(현재의 올드 델리)'가 건설되었고, 이때 붉은 요새(Red Fort)와 자마 마스지드 같은 화려한 이슬람 건축물들이 세워지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19세기 중반 영국이 세포이 항쟁을 진압하고 인도 제국을 선포한 뒤, 1911년에 수도를 콜카타에서 델리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도시의 모습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에드윈 러티언스의 설계 아래 뉴델리가 건설되었으며, 1947년 인도가 독립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인도의 수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관광 도시인 동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트로폴리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