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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납(Lead)
원자번호 82번, 원소 기호 Pb로 나타내는 화학 원소이다.
무르고 무거운 청백색 금속으로, 공기 중에 노출되면 표면이 산화되어 암회색을 띤다.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금속 중 하나로 가공이 쉽고 내식성이 강하며 방사선을 차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용 분야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중금속 중독의 대명사로 불리며 체내에 축적될 경우 신경계와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위험 물질이기도 하다.
원자번호 82번, 원소 기호 Pb로 나타내는 화학 원소이다.
무르고 무거운 청백색 금속으로, 공기 중에 노출되면 표면이 산화되어 암회색을 띤다.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금속 중 하나로 가공이 쉽고 내식성이 강하며 방사선을 차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용 분야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중금속 중독의 대명사로 불리며 체내에 축적될 경우 신경계와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위험 물질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납은 주기율표 14족에 속하는 전이후 금속으로, 녹는점이 327.5도로 금속 치고는 매우 낮은 편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대 로마 시대부터 수도관, 배의 바닥재, 심지어 화장품이나 감미료 대용으로까지 광범위하게 쓰였다. 특히 로마의 멸망 원인 중 하나로 납 중독이 거론될 만큼 역사적으로 인류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현대 사회에서는 주로 납축전지의 전극 재료로 가장 많이 소비된다. 또한 방사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병원의 X-ray 촬영실 차폐 벽이나 핵 시설의 방호 복구용으로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가솔린의 노킹 방지제(유연 휘발유)나 페인트의 안료로도 쓰였으나, 환경 오염과 건강 문제로 인해 현재는 대부분 무연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납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안정한 원소 중 원자 번호가 가장 높다는 점이다. 우라늄이나 토륨 같은 방사성 원소들이 수억 년의 시간을 거쳐 붕괴할 때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안정된 종착역이 바로 납이다. 이 성질을 이용해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납-납 연대 측정법이 널리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