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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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나이로비(Nairobi)

케냐의 수도이자 동아프리카 최대의 대도시이다. 도시의 이름은 마사이어로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곳'을 뜻하는 '엥카레 나이로비(Enkare Nyrobi)'에서 유래했다. 해발 고도 약 1,795m의 고원에 위치하여 연중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며,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도심 바로 옆에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나이로비 국립공원이 위치하여 '사파리의 수도'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구글, 코카콜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아프리카 본부가 밀집해 있으며, 유엔 환경 계획(UNEP) 본부가 소재한 국제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본래 마사이족의 목축지이자 늪지대였으나, 1899년 영국이 건설하던 우간다 철도의 보급 창고가 들어서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07년에는 몸바사를 대신해 영국령 동아프리카의 수도가 되었으며, 이후 급격한 성장을 거듭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케냐 독립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고, 1963년 케냐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정식 수도로 확정되었다. 20세기 후반부터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현대화된 도시 중 하나로 탈바꿈했으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통 체증과 슬럼가 형성 등 현대 대도시의 전형적인 문제도 함께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