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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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간 나오토(菅直人, 1946년 10월 10일 ~ )

일본의 제94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낸 정치인이다.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시민정치'를 표방했으며, 민주당 창당의 주역으로서 2009년 일본의 정권 교체를 이끈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1990년대 후생대신 재임 시절 약해 에이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총리 재임기 중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응 과정에서 리더십 논란과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이를 계기로 탈원전주의자로 변모하여 관련 활동을 이어갔다.

2. 생애[편집]

1946년 야마구치현 우베시에서 태어나 도쿄 공업대학 이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시민운동에 투신했으며, 여성 운동가 이치카와 후사에의 선거를 돕기도 했다. 세 번의 낙선 끝에 1980년 사회민주연합 소속으로 중의원에 당선되며 중앙 정치대에 등장했다. 1996년 하시모토 내각의 후생대신으로서 관료 조직의 은폐를 뚫고 에이즈 오염 혈액 제제 사건의 책임을 인정해 큰 지지를 얻었다. 이후 민주당 결성에 참여하여 당대표 등을 역임했고, 2010년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사퇴 이후 일본 총리로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 이듬해인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라는 미증유의 재난을 맞이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도쿄전력 및 관료들과 갈등을 빚었고, 지지율 폭락 끝에 2011년 8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